자연을 즐기기 위해 포도 따기, 반나절 동안 떠 다니는 생활

    2021년 8월，공장 지역의 여가 산책로는 덩굴로 가득합니다. 해마다 열매를 맺으면 빽빽한 푸른 잎사귀 사이에 땅에 포도가 매달려 있습니다. 포도는 처음에는 녹색 유약처럼 보이지만 결국에는 수정으로 가득 찬 보라색 마노가 됩니다. 그들 모두는 희미한 흰 서리로 덮여 있었고 유혹적인 과일 향기를 풍겼습니다. 선반에 매달려 있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의 혀가 자라나고 침이 고입니다.

    봄이 오면 모두가 덩굴을 보고 노란 꽃이 피고 푸른 열매를 맺고 열매가 붉고 자주색으로 변하는 것을 보고 마침내 즐길 수 있습니다. 사다리를 세워 먹고 껍질을 벗기면 고혹적인 달콤한 향기가 난다. 푸르고 물기가 많은 과육 사이로, 그 안에 숨어 있는 몇 개의 포도 씨가 어렴풋이 보입니다. 과육을 입에 넣고 살살 깨물면 달콤하고 약간 신맛이 혀끝에서 마음속으로 스며들었다.

   반나절 동안 떠다니는 생명체를 훔쳐보는 이 무더운 여름, 포도송이 아래에서 포도를 맛보는 것도 색다른 위안이 된다.